본문 바로가기

with Text

Review | Dexter

 


Dexter's Morning Routine


스포일러 ~
 
요사이 시즌 4를 달리고 있는 패밀리 가이 덱스터(Michael C. Hall).. 가정을 지키기는 것과, 자신의 음험하고 특별한 취미를 유지하는 것의 발란스를 맞추지 못해 우왕좌왕한다.
그러다 이번 시즌 첫 타겟과 대화하는 도중 가정을 놓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고민 중 트리니티 킬러(John Lithgow) 역시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며 몇십년을 연쇄살인을 해온 동지라는 것을 확인한다. 
고양이 쥐잡듯 긴장감을 갖고 이야기는 계속 진행되지만 사이사이 재미있는 요소도 있다. 엔젤 경사와 마리아 서장의 썸씽과 자꾸 서로 사타구니를 마사지해주는 부패경찰 퀸과 여기자, 늘 연애에 실패하는 뎁과 불쌍한 은퇴한 FBI요원 런디의 나이차를 잊은 연애감정 등...(근데 마수카는 왜 이렇게 비중이 작아졌는지?) 숨겨둔 총각때 아파트를 들킨 덱스터는 이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어떤 헌신을 할지 궁금하다.
아, 트리니티의 정체도 알았는데, 이야기가 이렇게 빨라도 되는건지?! 너무 재밌어! 
(Showtime, 9 P.M.)

- Seobing Seong

 

'with Tex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남 여행 메모  (0) 2011.10.28
Camp Swing It, 2011.  (0) 2011.03.30
할라피뇨 jalapeño  (0) 2009.10.28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는 늘 마음가짐이 훌륭하다  (0) 2009.10.18
사진찍는 사람과 모델  (2) 200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