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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복제? 나는 무언가를 만들거나 그리거나 상상하거나 낙서하거나 쓰거나 그런 것들을 좋아한다. 확실히 좋아하는 게 틀림없다. 뭐든 결국엔 다 하니까. 근데 창의성은 없는 듯하다. 결국엔 다 출처가 있더라. 창작이 아닌 복제만을 좋아하는 건 아닐까? 아니면 쉬운 것만 좋아하는 건 아닐까? 책도 읽는 게 편하고, 말도 남의 말 따와서 예를 드는 것이 편한 것처럼... 속 편하게, 그거라도 하는 게 어디야 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뭔가 찜찜하다. 내가 '했다!'라고 할 수 있는 게 있는가...? 2011년 11월에 클레이 책을 보고 만든 천사 인형. 이것은 내가 만들었지만, 나의 창작물은 아닌 것이 된다. 씁쓸하다. 예쁜데, 내가 창작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처음 창작한 사람에게 질투심을 갖게도 하는 듯. 사진은 내가 .. 더보기
손광석 교수님 작업실 방문기 2012.01.04/2012.01.18 손광석 교수님 작업실 방문기 두번에 걸쳐 방문했기에 사진이 완성 전과 완성 후로 나뉘어 있습니다.. 글에서는 별도로 나누지 않았습니다. 용인의 작업실 찾아가는 길입니다. 용인등기소 옆길로 쭉 가다보면 나오는 마을회관 2층에서 작업실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도착하니, 산신도를 그리고 계십니다. 진채화의 세계를 처음 접한 저로서는 완성 전이라도 휘황찬란해 보이네요! 작업실을 공개해주시는 교수님이 원래 많은가요? 원래 숨기지 않나 싶은데, 우리 손광석 교수님께서는 당신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풀고 계셨습니다...! 대인의 풍모! 히이~ 어린 학생이 함께하고 있었고, 이금 선생님이 와 계시네요! 같이 진채화 수업 듣고 있습니다~ 문인화를 먼저 하셔서 진채화도 스윽스윽~ 수업 참여를 진지하게 하셔서 큰 도움이 되고.. 더보기
Snaps 포토북, Skopi 포토북 비교 사진을 찍는 것은 나의 신랑 몫 사진을 앨범화하는 것은 나의 몫 아 참! 결혼했다! 푸핫! 유난히 부담없는 뇨자가 쓰는 블질 첫번째! 스코피에서 줄창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다가 이번에 티몬 쿠폰으로 저렴하게 스냅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워낙에 책 만드는 것에 대한 환상이 있는지라 자주 이용했었던 포토북 만들기.. 스냅스 것이 링크가 되어서 걸어보았다. 아래 사진 순서는 위쪽 스코피 아래쪽 스냅스 크기가 다르니 크기 비교는 말고, 구성 차이만 잠깐 보련다~! 스코피 위쪽 - 2009년 홍콩 마카오 여행본 스냅스 아래쪽 - 2011년 남도 여행본 포토북 표지는 모두 하드 양장본으로 만들었다. 둘다 두께나 그립감은 비슷하다. 사진 크기는 스냅스는 바꿀수 있는데 스코피는 불가.. 스코피 첨부터 밀린다.. 또 스냅.. 더보기
Autumn 2009 더보기
Friends - Goun, Dalgu (클릭하면 원본) 한강변에서 캔맥주 따고 싶을 때 고속도로 갓길을 걷고 싶을 때 아찔한 기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긴장감에 쩔어 있을 때 내 안의 실타래를 풀어주는 친구 2009년 금릉역에서 더보기
2009.10.20 창덕궁 Mju tough 8000 으로...헐 더보기
H 더보기
now.. 더보기
해바라기 더보기
얼룩말 모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