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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Photo

Snaps 포토북, Skopi 포토북 비교


사진을 찍는 것은 나의 신랑 몫
사진을 앨범화하는 것은 나의 몫

아 참! 결혼했다! 푸핫!
유난히 부담없는 뇨자가 쓰는 블질 첫번째!





스코피에서 줄창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다가 이번에 티몬 쿠폰으로 저렴하게 스냅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워낙에 책 만드는 것에 대한 환상이 있는지라 자주 이용했었던 포토북 만들기..


스냅스 것이 링크가 되어서 걸어보았다.


아래 사진 순서는
위쪽 스코피 아래쪽 스냅스

크기가 다르니 크기 비교는 말고,
구성 차이만 잠깐 보련다~!




스코피 위쪽 - 2009년 홍콩 마카오 여행본
스냅스 아래쪽 - 2011년 남도 여행본

포토북 표지는 모두 하드 양장본으로 만들었다. 둘다 두께나 그립감은 비슷하다. 
  사진 크기는 스냅스는 바꿀수 있는데 스코피는 불가.. 스코피 첨부터 밀린다..


또 스냅스는 제목을 정할 수 있는데, 스코피는 불가하다는 것.
개인적으로 컬러오브와인을 제목으로 쓴다는 것이 좀 불만스러웠다.


첫장을 펴면 제본지 건너뛰어 제목과 날짜를 쓸 수 있는 스코피
바로 사진으로 들어가는 스냅스
이 차이는 조금 더 신경쓰면 스냅스에서도 만들 수 있다.
스냅스에서 처음 만들다보니 제목이라는 게 있는지 생각을 못해본..


종이 질은 스코피가 좀 얇고, 스냅스가 두껍다.
스코피는 A4종이 2장을 붙인 두께같다고 치면,
스냅스는 4장을 붙인 두께같은 느낌.
넘기는 느낌은 스코피가 얇아서 좋고, 스냅스는 두꺼워서 좀 조심스럽게 보게된다.


내용은 만들기 나름이니 넘어가고,
맨 뒷장은 스코피는 한번 더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글을 남기게끔 한다.
스냅스는 앨범 표지를 썸네일로 보여준다.
둘다 맘에 드는 방식이다.


포토북 뒷편은 역시 스코피는 정하지 못하는 사진 크기로 감점!
스냅스는 보시는 바와 같음!



결론!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은 스코피에서 한번 해보고
여러번 해봤으면 스냅스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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